(앵커)
지방선거 예비 후보 등록을 계기로
현직 단체장이나 국회의원에 대한
경쟁자들의 견제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직에서 물러나라는 요구인데
당장은 사퇴하기 어려운 상황을
역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박준영 전남지사가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시*군 순방길에 나섰습니다.
첫 순방지는 영광군이었습니다.
(현장음-박준영 지사)
-중앙 정부에 우선적으로 해달라고 그렇게 요청을 도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노력하기 바랍니다.
대화를 마친 뒤에는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습니다.
전라남도는 현안사업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선거법상 허용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도지사 출마 예정자인 주승용 의원은
'선거용 전시행정'이라며
도민과의 대화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현직 국회의원들도 사퇴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양형일 전 의원과 정동채 전 장관은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강운태,이용섭 두 현직 의원을 압박했습니다.
(현장음-정동채 전 장관)
-이 눈치 저 눈치 보는 것 보다는 시민들 앞에 정정당당하게 나서는 것이 떳떳하지 않은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현직 의원들은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가 있기 때문에
당장은 어렵다며
사퇴 요구를 피해가고 있습니다.
(현장음-주승용 의원)
-세종시 문제 또 교육자치법 문제 이런 여러가지 현안들, 민생 법안들 다 처리해야 됩니다.그런 과정에서 우리 당의 의원 수라든지 여러가지로 역부족이기 때문에...
후보들의 처지에 따라
서로가 서로를 압박하는 양상인데
논란은 공직 사퇴 시한이나
당내 경선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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