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갈수록 학생들의 졸업문화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데요.
전남의 한 학교에서는 졸업생들이
밀가루 뿌리기 대신 선생님께 큰절을 올리면서
졸업의 소중한 기억을 담아갔습니다.
양현승 기자.
◀END▶
몇년동안 지겨울만큼 걸쳐야 했던 교복,
더 이상 입을 일 없습니다.
머리카락을 길게 길어도, 물을 들여도
지적받을 일 없습니다.
시원섭섭한 고교 졸업생들..
책임감은 더 많아졌지만,
대학생이 된다는 해방감에 들뜨는 기분은
감출 수 없습니다.
졸업식이 진행되는 내내 만감이 교차했을
학생들은 스승들을 위해 마지막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SYN▶
선생님께 큰절~
(s.u)졸업식 문화가 도를 지나친다는 지적이
갈수록 커지자 학생들 스스로 내놓은
이벤트입니다.
◀INT▶서완택 / 졸업생
한번뿐인 순간 뭔가 의미있는 걸 해보자고,
졸업식마다 밀가루를 뿌리는등 자축하기 바쁜
학생들을 바라만 봤던 교사들도 뜻밖의
선물에 뿌듯하기만 합니다.
◀INT▶조웅현 교사
보람차고 너무 고맙고..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졸업식 뒤풀이도
여전하지만, 한편에서는 졸업의 진정한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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