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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 자전거 전용도로 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시민들 반응은
영 신통치 않습니다.
완공이 코앞인데 시민 상당수가
무슨 공사인지도 모르고 있고, 교통 정체와
안전사고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현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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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편에 긴 돌들이 줄지어
박혀 있습니다.
목포시가 4개 차로 가운데 끝차로를
자전거 전용도로로 만들면서 경계석을
설치한 것입니다.
하루 차량 통행량이 많게는 6천대에 이르는
주요 도로인데, 차로 하나가 줄어들게 되면서
빚어질 교통 정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INT▶조형섭
"답답합니다"
이에대해 목포시는 용역결과 차량 통행에는
큰 지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고
설명합니다.
◀INT▶윤재웅
"원래 불법 주정차가 많아서 안 쓰는 차로다"
한편 공사현장 인근 상가 등 시민들에게
공사에 대한 안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최근 민원도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정준열
"자전거 도로였어요?"
(S/U)또 버스정류장의 경우 자전거 도로와
버스를 타고 내리는 곳이 겹쳐있어 자전거와의
충돌 등 사고위험이 우려됩니다.//
특히 신도심보다 길이 좁은 원도심에서는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교통 체증도 예상됩니다.
자전거 전용도로의 완공예정일은 오는 16일.
정부의 지원을 통해 경쟁적으로 자전거
도로 사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의
우려와 불만은 깊어지고만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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