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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이 소방서에 흉기를 들고 온
한 40대 남성에게 소방관이 폭행당했습니다.
제압하던 경찰관은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1' 20"
어젯밤(9) 9시 반쯤,
40살 이 모씨가 전남 목포시의 한 소방서로
찾아왔습니다.
마침 출동을 마치고 복귀한 구급차를
가로막고 선 이 씨는 막무가내로 구급차에
올라탔습니다.
(S/U)조수석에 올라탄 이 씨는 운전석에
앉아있던 소방관을 흉기로 위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요구를 들어달라며
소방관을 마구 폭행했습니다.
◀SYN▶부상 소방관
"얼른 가자고, 칼들고 있다면서 경찰서로
가자고 했어요. 주먹으로 얼굴 3대 맞고
이쪽은 발로도 찼어요. 옆구리 같은 데는"
이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압됐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강 모 경사가
흉기에 찔려 손가락 인대가 잘리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SYN▶강 경사
"수갑을 채워서 운전석 쪽으로 끌고 내려왔어요
장갑이 잘렸더라고요 피가 뚝뚝 떨어졌어요.
다친지는 몰랐어요 제압하는 과정이라"
강 경사는 날이 밝는대로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범행 동기와 정신과 치료 전력이 있는지
여부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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