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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담 능력없이 국고 보조금 사업에
참여해 15억원을 가로챈 주민과 업체 등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빼돌린 보조금은 빚을 갚거나 부동산을
사는데 쓰였습니다.
양현승 기자.
◀END▶
지난 2007년 완공된 해남군 한 영어조합의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하지만 전복 엑기스를 짜내는 시설대신
배즙을 짜내는 기계가 들어서 있는등
공장 내부에는 별다른 장비가 구비되지
않았습니다.
[CG]예정대로라면 연 14억의 매출을 올려야할
공장이지만 전기를 아예 사용하지 않은 달도
있는 등 2년 넘게 공장은 멈춰 있었습니다.
공사비만 7억원이 든 이 시설은
4억 2천만원의 국고 보조금이 투입됐습니다.
사업자 63살 이모씨는 공사비를 부풀려
자부담금 2억 8천만원을 사업에 쓴 것 처럼
서류를 꾸몄고, 빼돌린 돈은 카드빚 변제나
부동산 구입에 썼습니다.
이처럼 자부담금없이 나랏돈으로만
보조금 사업을 진행해 모두 15억원의 보조금을
가로챈 업자등 8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INT▶박상순 광역수사팀장
사업능력도 없으면서
해경은 담당 공무원이 묵인해줬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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