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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암군 대불산단의 한 식품회사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수 억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인화성 물질이 타면서 나온 유독가스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END▶
조립식 건물에서 뿜어져 나온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불을 이기지 못한 철판은 엿가락처럼 휘었고,
배추는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25분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52살 편 모씨의 식품회사 저온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창고 2천 제곱미터와 안에 저장돼 있던
양파와 마늘 등 농작물 수억원 어치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S/U)우레탄 등 냉동창고 단열재가 타면서
나온 유독가스 때문에 화재현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INT▶이기춘 서장
샌드위치식 판넬이라 진화 어려워..
다행히 직원들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SYN▶식품회사 직원
"우리 점심먹고 있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창고에) 불났다고 해서 나가보니까 불이
다 번져버린거예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동 창고 주변에서
쓰레기 등을 소각하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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