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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희생자 영결식 하루 전인
내일(28일)은 이 충무공 탄신 465주년입니다.
우리 해군의 대승을 기록한 명량대첩비가
60년 만에 원래 자리로 옮겨집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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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정유재란 때 우수영 울돌목에서
이 충무공이 12척의 배로
왜선 백30여 척을 물리친 명량대첩,
1688년 전라우도 박신주 수군절도사가
이 해전을 기념해 세운 것이 명량대첩비입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가
경복궁 근정전 뒷뜰에 방치한 것을 광복 이후
우수영 주민들이 힘을 모아 다시 옮겼습니다.
그러나 원래 자리에 노인정이 들어서
지금의 울돌목 입구 충무사에 세워진 것입니다.
해남군은 3년 전부터 용역을 실시해
보물 503호인 명량대첩비를 올해 원래
자리로 옮길 수 있게 됐습니다.
◀INT▶ 정민걸[해남군 문화재담당]
/올해는 비와 비각, 2010년 이후에는
충무사와 제실을 옮길 계획입니다./
명량대첩비는 6.25사변과 5.18민주화운동 때
땀흘리 듯 검은 물이 흘렀다고 전해져
국가 위기 때마다 우국의 눈물을 흘린다고
주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S/U) 온 국민이 천안함 장병들의 희생을
애도하는 요즘 이 충무공의 우국충절과
지혜가 새삼 되새겨집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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