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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공장도 배추 바닥(R)--서울협의

입력 2010-04-30 08:10:48 수정 2010-04-30 08:10:48 조회수 1

◀ANC▶

봄철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작황이 나빠
배추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김치공장도 배추가 부족해 생산을 줄여야
할 형편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10일 무렵 모종을 심은 봄배추입니다.

작은 수박만큼은 커야 하지만 날씨가 추워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닐을 씌운 터널배추도 마찬가입니다.

이상 저온 때문에 본밭에 심는 시기도 늦었지만
심은 뒤에도 작황이 좋지 않아
10여일 가량 수확이 늦어질 전망입니다.

◀INT▶ 신인철[배추재배 농민]

단일 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인 화원농협
김치공장,

김장배추와 월동배추 만 천 톤을 계약했지만
김치와 절임배추로 쓸 원료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INT▶ 박대도[화원농협 구매팀장]

농협은 배추를 사들여야 하지만
물량이 적고 가격이 너무 비싸 김치 주문을
받아도 제대로 대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 수출도 2백 톤을 계약했지만
지금까지 13톤을 보냈고
단가 인상을 요청해놓고 있습니다.

배추값이 한 포기에 사,오천원씩
평년보다 서너 배 이상 올랐지만
그만큼 김치값을 올릴 수 없는 김치공장은
주문을 받으면 팔수도, 거절할 수 도 없는
형편에 놓였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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