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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전남교육감이 취임과 함께
교육감 직속의 전남교육 발전기획단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외부에서 영입한 측근을 기획단장에
앉히고 인적 구성도 전교조 전,현직간부가
대거 포진하는등 출발부터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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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교육감이 13명의 드림팀으로 구성한
전남교육 발전 기획단.
핵심 공약 이행계획 수립과 진행,전남교육발전 중장기 계획등을 집행하게 됩니다.
기획단은 도 교육감 직속기관으로 운영되면서
교육청 사업평가와 정무 인사 심지어
공보 업무까지 관여해 사실상 엄청난 권한을
쥐고 있습니다.
여가에다 장 교육감이 순천대 총장 재직때
함께 근무했던 양창완 총무과장을
지방 서기관으로 전격 영입해 기획단장에
임명했습니다.
또 기획단에 파견 형식으로 합류한 교사 4명
모두 전교조 부지부장등 전,현직 간부로
채워졌습니다.
파견 교사 가운데 전교조보다 2천여명 많은
8천4백여 조합원을 가진 전남 교총 출신은
한 명도 임명되지 못했습니다.
◀INT▶정철욱 전남교총회장 (전화)
"(파견 교사와 관련해)어떤 연락이나
공문 받지 못했다. 전교조 전 현직간부들이
모두 임용돼 편파적으로 가지않을까 우려된다"
더우기 외부 영입된 양 서기관은 장 교육감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인데다 이번 인사로
교육청 내부 서기관 승진 대상이 3자리에서
2자리로 줄었습니다.
때문에 전남 교육청 공무원 노조가 일방적
전입으로 승진 적체를 심화시켰다며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장 교육감이 취임 초 강조한 인사의 공정성에 의문이 드는 대목입니다.
◀INT▶ 장만채 전남교육감
"첫번째 신뢰회복 인사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 제도를 마련해 인사문제 때문에 잡음이 생기는 일을 없애겠다"
내부 조직을 흔들고 인사의 형평성 논란을
안고 출범한 전남교육발전 기획단.
장 교육감 체제구축을 위한 이른바
친위 조직으로 전락할 것 인지
공정 투명한 개혁의지를 실천해 낼 것인지를
판가름하는 실험대에 올랐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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