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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사생활 침해, 파문 확산(R)

양현승 기자 입력 2010-07-15 22:06:46 수정 2010-07-15 22:06:46 조회수 1

◀ANC▶
목포 택시 블랙박스의 사생활 침해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찍히고 있었다는
불쾌함 속에 택시 이용을 꺼리는 시민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
◀END▶

택시 뒷좌석에서 남녀가 장난치는 모습,,

짧은 치마를 입고 오르내리는 여성 승객.

택시 안에서 시민들의 일상이
하나하나 저장되고 있었지만 택시 어디에도
녹화되고 있다는 안내는 없었습니다.

(S/U)택시 안에서 사생활이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반발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INT▶서은지
"누가 본다고 하니까 싫죠"

아예 택시 이용을 꺼리기도 합니다.

◀INT▶장미영
"이제 택시 못 타겠어요"

[C/G]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장착된
블랙박스는 주행 중 영상이 모두
기록되는 상시 녹화와 사고 순간만
촬영이 되는 충격 녹화 방식으로 구분됩니다.

또 진행방향만 찍는 기종과 내외부를 찍는
기종으로 나뉩니다.//

사생활 침해 논란을 피할 기종도 있었지만
택시회사들은 도입 목적을 벗어난 장비를
입맛대로 선택했고, 그리고 자치단체는
검증없이 구입비의 80%를 지원했습니다.

◀INT▶조창익
"목포시민 세금으로 목포시민 사생활 침해"

일부 회사에서는 지난 1월부터 노조 조합원
차량에만 블랙박스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나
노조 감시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잇따른 고소, 고발 속에 경찰은
택시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양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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