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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들어온 꽃매미가
전남지역까지 세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나무를 말라죽게하고
과일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해충이어서
친환경 농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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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껍질이 붉고 다리가 긴 곤충들이
나뭇잎 사이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많을 때는 수 십마리가 함께 발견됩니다.
중국에서 들어온 해충인 '꽃매미' 입니다.
아직은 날 수 없는 약충 단계지만
한 두 달 뒤면
산과 들을 마음대로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인터뷰)등산객-'화려한데 징그럽다'
꽃매미는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어 말라죽게 하거나
포도나 배 등
과일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지난 2006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무서운 번식력을 자랑하며
과일 농사를 망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상대적으로 청정지역인 전남에서도
꽃매미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올 가을엔 성충으로 성장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농업기술원'가을이면 피해 본격화'
현재로선 꽃매미가 성충이 되기전에
항공 방제 작업을 벌이는 것이 최선입니다.
하지만 친환경 농업지역엔 독한 살충제를
무작정 뿌릴 수도 없습니다.
이 때문에 생태계 안에서
개체수가 통제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이계상.◀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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