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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는 괜찮다(?)(R)//최종

양현승 기자 입력 2010-08-05 22:05:42 수정 2010-08-05 22:05:42 조회수 4

◀ANC▶
새벽 서너시, 음주운전 단속이 끝났을 거라
여기고 운전대를 잡다가는 큰 코 다치기
일쑤입니다.

24시간 음주단속이 이뤄지기 때문인데요,
경찰관과 음주운전자들의 입씨름이 밤마다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단속 현장을 양현승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END▶

◀VCR▶1' 40"

술을 딱 한 잔 마셨다, 음주 측정을 해보자..

운전자와 경찰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SYN▶운전자
"아저씨 알겠습니다. 할게요. 내가 (측정)
안 한다고 얘기 안 하네요. 얘기하잖아요 지금
한다고"

술집이 몰려있는 지역 인근 길목..

음주단속이 시작된지 30분도 채 안돼
여기저기서 음주 운전자들이 적발됩니다.

◀SYN▶
"면허정지 100일에 해당합니다. 이에 대해서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경찰이 꼼짝 못할 사람을 안다며
휴대폰만 붙들기도 하고..

시간이 흐르면 음주 수치가 떨어질세라
무작정 버티기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INT▶이유진 순경
"음주운전 하신 분이 측정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3회에 걸쳐 거부하게 되면 측정
거부로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면허가 취소됩니다"

음주 운전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잘못보다
운이 없음을 탓합니다.

◀SYN▶운전자
"소주 반 병 좀 더 먹었어요. 술이 깬 것
같아서 했는데"

(s.u)경찰이 단속을 강화했지만
음주운전 적발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어젯밤에만 면허 정지 7건, 면허 취소
5건이 적발되는등 최근 열흘동안 160명이
면허정지나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새벽 2시 이후에는 걸리지 않는다',
'큰 도로만 피하면 걸리지 않는다']

이같은 음주 운전자들의 잔머리도
통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사흘동안 새벽 세시 이후
10명이나 적발됐습니다.

◀INT▶오호관 교통관리계장
"수시로 장소 옮기면서"

경찰은 24시간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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