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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의 마지막 유품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특히 대통령 수칙 15개항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자신에게도 엄격한 국정 철학과
인생관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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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도서관 1충에 김 전대통령의
서거 1주년 유품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대통령 국정노트
처음에 적혀있던 15개항의 수칙입니다.
대통령 수칙은 '사랑과 관용 그러나 법과
질서는 엄수해야'부터 시작합니다.
두번째는 인사정책이 성공의 길이라며
아첨한 자나 무능한 자를 배제한다고
적었습니다.
김 대통령의 긍정적인 인생관도 엿보입니다.
불행한 일도 감수하되 다만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사고는 성공의 삶'을 마음에
간직하라며 자신을 북돋았습니다.
국정철학 의지도 담겨 있습니다.
국민의 애국심과 양심을 믿어야 하며
이해 안 될때는 설명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했고
언론 보도는 중시하되 부당한 비판앞에는
소신을 굽히지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건강과 함께 지적인 탐구에도 힘썼습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 휴식을 취하며
좋은 책을 매일 읽고 명상을 통해 생각을
깊게해야 한다고 자신을 가다듬었습니다.
◀INT▶ 김성재 김대중 도서관장
*연세대 석좌교수*
" 앞으로 어떻게 대통령으로서 일을 하실
것인지 국정 노트 제일 처음에다
이것을 쓰셨는데 나중에 돌아가시고 나신
다음에 이것이 발견돼 모든 분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자신의 대통령 수칙 마지막
15개항에 '나는 할 수 있다,하느님도 같이
계신다'로 끝을 맺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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