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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로 지정된 김홍도의 작품을 비롯해
조선시대 배가 표현된 그림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아직까지 실물이 한 척도 발견되지 않은
조선시대의 선박들이 총망라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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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감사 부임을 환영하며
대동강에서 열린 연회.
고급스러운 누각이 지어진 누선 앞 뒤로
군졸과 기생들이 탄, 바닥이 평평한 배가
물살을 가릅니다.
36척의 배를 연결해 만든 다리 '주교'를
통해 정조와 혜경궁 홍씨는 편안하게
한강을 건넜고...
땔감을 실은 소와 손님을 가득 태운 나룻배.
그 속에서 양반은 여유롭게 앉아있고, 사공은
노를 젓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조선시대 선박이
표현된 그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청자운반선 등 고려시대의 배는 몇 차례
바닷속에서 발굴됐지만 조선시대의 배는
아직까지 실물이 발견되지 않은 상태.
아쉬움 속에 그림 속의 조선시대 선박들이
모형으로 재현돼 보물급 그림들과 함께
공개됐습니다.
◀INT▶박예리/학예연구사
"국내에서 처음"
왕실행차를 위한 배와 고기잡이 배,
군선 등이 총망라돼 조선시대 강과 바다를
상상 속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INT▶전영자/관람객
"교육용으로 참 좋아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3일까지
목포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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