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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소금 생산 인력이 없어요"(R)

박영훈 기자 입력 2010-08-22 22:05:36 수정 2010-08-22 22:05:36 조회수 1

◀ANC▶

농어촌 고령화가 심각해지면서 소금 생산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때문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지만
이상한 업종 분류때문에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 취재
◀END▶

30년 넘게 소금밭을 일구고 있는 올해 예순
여섯살의 최정욱씨.

한때 5-6명의 인부들과 함께 축구장 3개 크기의 염전에서 소금을 생산했지만 옛 일이 됐습니다.

아내와 단 둘뿐이여서 절반 안되는 염전 작업도
힘에 부칩니다.

◀INT▶최정욱 *소금생산 어민*
"..너무 힘들지 번갈아서 교대로 겨우해..."

C/G]이처럼 가동중인 전국 염전면적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 지역의 경우
적정 인력보다 천 5백 명 가량 부족한
실정입니다.

고령화로 인해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천일염 생산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김한유 과장*전남도청 해양생물과*
"..2008년에도 하고 올해 또 다시 건의.."

C/G]그런데 지난 2008년 법개정으로 광물에서 식품으로 바뀐 천일염 소금이,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 기준이 되는 산업분류에는
여전히 '광업'으로 분류돼 길을 막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천일염이 식품인만큼 하루 빨리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가능한
'제조업'으로 분류돼 국내 소금 생산이 활성화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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