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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짜 소금(R)/최종

양현승 기자 입력 2010-08-24 22:05:39 수정 2010-08-24 22:05:39 조회수 2

◀ANC▶
값싼 중국산 소금을 들여다 국산 천일염으로
둔갑시킨 행위가 또 적발됐습니다.

국산과 중국산을 구분하기가 까다롭다는 허점을 파고들었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창고 한편이 중국산 소금 포대로 가득합니다.

구석에서는 감춰져 있던 국산 천일염
빈 포대가 발견됩니다.

해경에 적발된 소금유통업자 54살 양 모씨는
이 달 중순 중국에서 소금 19톤을 수입해
국산 천일염으로 둔갑시켰습니다.

장마가 끝난 뒤,
추석과 김장철을 낀 연말까지 천일염 거래가
활발해지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INT▶최용의 외사계장
"시세차익 노리고"

(s.u)중국산 소금을 국내산 포대에 바꿔넣는
것은 10초가 채 걸리지 않습니다.

◀SYN▶양 씨 /소금유통업자
"딱 한 번 했어요. 이번에 한 번 하다가
누가 신고해서 그대로 둔 거예요. 제가
인정 하잖아요"

지난 6월, 포항에서도
수입산 소금을 국산 천일염으로 속여 판매한
일당이 적발되는 등 소금의 원산지 둔갑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산 천일염이 중국산보다 2배 가량 비싸
차익도 많고, 웬만한 성분검사를 통해서도
원산지를 구분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INT▶이군승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육안으로는 구분 못하죠"

돈에 눈 먼 일부 부도덕한 상인들의
먹을거리 장난때문에 소비자 피해만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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