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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냉방병으로 불리는
여름감기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더운 날씨에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노약자와 어린 아이들은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올해 60살의 조길림씨는
목이 아픈데다 며칠째 기침이 계속돼 병원을
찾았습니다.
밤까지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에 에어컨을
켜둔 채 잠을 잔 게 화근이였습니다.
◀INT▶조경림 *감기환자*
"..하도 더워서 에어컨 켜고 잠자고 났더니
이런 증상.."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요즘 동네 병의원마다 이같은 여름감기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심해
발생하는 이른바 냉방병으로 마른 기침,두통,
콧물,재채기 같은 일반 감기 증상에다 피로나 소화불량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 아이들이
여름감기에 쉽게 노출되고 있습니다.
◀INT▶김명원 *내과전문의*
"..여름감기는 온도차로 인해 인체 균형이
무너져 걸리는 게 특징.."
전문가들은 냉방기를 사용할때는
실내외 온도차가 5도를 넘지 않게 하고,
1-2시간 간격으로 환기를 해줄 것을
조언했습니다.
또,야외활동으로 땀에 젖은 옷은 즉시
갈아입고,충분한 휴식과 더불어 수분을
자주 섭취하되 너무 찬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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