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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 LH 서민주택 연기 (리포트 자막)

입력 2010-09-15 08:10:53 수정 2010-09-15 08:10:53 조회수 1

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광주와 전남지역의 서민주택 건설이
무더기로 연기됐습니다.

민간 건설이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공공주택 사업까지 연기되자
지역의 중소 건설업체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3천4백여 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설
광주 효천 2지구 주택건설 사업지구입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내년말부터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지만
최근 토지주택공사는 준공시기를
오는 2013년 12월로 연기했습니다.

효천1,2지구를 포함해
광주와 전남에 추진되고 있는
국민 임대주택과 보금자리주택 등
7천여 가구의 서민주택 공급이
1년에서 길게는 2년씩 미뤄졌습니다.

토지주택공사의 재정난 때문에
전국적으로 우선 순위에서 밀린
주택건설 사업이 죄다 연기되고 있는 겁니다.

도심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보류된 데 이어
서민 주택 건설까지 연기되면서
지역의 건설경기는 더욱 어렵게 됐습니다.

중견 건설업체들의 잇딴 퇴출로
민간 건설 경기가 크게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중소 전문건설업체들이 기댈 데라곤
공공부분의 공사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INT▶ 정정래 전문건설협 사무처장
"주택사업자 구조조정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이 광주입니다.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라도 지역 건설업계의 실상을 봤을 때 정부의 특단 조치가 광주에서부터 이뤄져야 합니다."

더 큰 문제는 1,2년 사이에 토지주택공사의
재정난이 해소될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전문건설업계는 준공 시기가
앞으로 또 연기된다면
지역 건설업계는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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