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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대교 '명암'-R

입력 2010-09-17 08:10:42 수정 2010-09-17 08:10:42 조회수 2

◀ANC▶
녹동항이 자리한 고흥군 도양읍이
소록대교가 개통된 이후,당초 기대와는 달리
관광객 격감으로 불황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내년 말
거금도 연도교마저 개통되면,지역경제가 더욱 침체되지 않을 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녹동항을 끼고 있는
인구 만 2천여명의 고흥군 도양읍.

제주와 연안을 잇는 해상 관문이면서
수산물 위판과 회센타로 지역의 수산경제를
떠받치는 중심지입니다.

도선으로만 찾을 수 있었던 소록도에
지난해 3월 다리가 개통되면서
녹동항 개항 이후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활기로 넘쳤습니다.

(stand-up)
하지만 지난해 말을 고비로
외지 관광객들이 크게 줄어 지역경제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관광지인 소록도가 육지와 이어지면서
반드시 거쳐야 했던 녹동항은
이제는 꼭 찾을 필요가 없는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로 변했습니다.

특산물과 숙박시설 등
내세울 만 한 지역의 특화된 관광상품마저
사실상 전무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소록대교 개통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주민들은 내년 말 거금도
연도교마저 개통되면,상권이
더욱 위축되지 않을 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활발한 다도해 개발의 명암속에
관광객 감소로 위기에 처한 도양읍의 경제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지
그 기로에 서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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