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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업 명암 (리포트 자막) 1'44"

입력 2010-09-21 08:10:44 수정 2010-09-21 08:10:44 조회수 1

가전과 자동차 등 지역이 전략 산업이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기업들은 이번 추석에 보너스를
넉넉하게 지급했지만
중소기업과 건설사들은 자금난에 시달리며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광주의 전략산업인 가동차와 가전의
쾌속질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역대 최고인 17만6백여대를
생산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년간 첫 40만대 생산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삼성 광주공장의 가전제품들도
미국 시장에서 품목별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하며 수출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박수인 S/U)
"지역 전략 산업의 호조세에 힘입어
제조업체들의 가동률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경영이나 자금 사정은 업체별로 명암이 엇갈립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절반 가까이가
여전히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추석 보너스가 두둑하게 지급된
대기업들과는 달리
중소기업들은 10곳 가운데 4곳이
추석 상여금을 주지 못했습니다.

◀INT▶ 김형락 부장 (중소기업중앙회)
"대기업 협력업체들은 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이 이뤄지고 있는데, 일반 업체들은 아직도 경기회복의 온도를 못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건설업체의 상황은 특히 심각합니다.

중견 업체들의 잇딴 퇴출로
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중소 건설업체의 60%가 올들어
실적이 전혀 없거나 적자를 봤습니다.

◀INT▶ 정정래 사무처장 (전문건설협)
"건설업계가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실정을 고려한다면 정부의 특단 대책을 이끌어 낼 노력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올 4/4분기 자금사정에 대해서도
대기업은 지금와 비슷할 것으로 보는 반면
중소기업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해
체감경기의 온도차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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