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에서 외국어 고등학교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이 전격적으로 외고 전환 신청을
통과시켰는데 차기 교육감과 교육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시 교육청이
대광여고의 외고 전환 신청을 심의하기 위해
오늘 처음으로
특목고 지정 운영위원회를 열었습니다.
회의 내용도, 운영위원이 누구인지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어쨌든 결과는 심의 통과.
(인터뷰-시교육청)
-지정 신청서에 대한 심의를 한 겁니다. 심의 결과는 다수의 찬성으로 적합으로 심사가 됐다는 것입니다.
시교육청은 조만간
교과부와 협의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늦어도 11월 말 이전에는
외고 전환 문제를 마무리짓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 등으로 구성된
교육희망 네트워크는
원천무효라며 반발했습니다.
(인터뷰-교육희망)
-엄청나게 중요한 이 문제를 사회적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독단적으로 독선적으로 추진하는 것 자체가 저희들은 문제라고 하는 겁니다.
장휘국 시교육감 당선자도 현 교육감의 임기가
두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왜 이렇게 외고 문제를 서두르는지
그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당선자)
-이건 너무 성급한 조급한 결정이었다는 생각을 교과부에 강력히 제시할 생각입니다.
또 교과부가 외고 전환을 허용한다면
소송도 검토하겠다고 밝혀
외고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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