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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밴드 인기예감(R)

박영훈 기자 입력 2010-09-29 22:05:58 수정 2010-09-29 22:05:58 조회수 2

◀ANC▶
수퍼마켓 주인부터 굴삭기 기사까지
주민들로 구성된 섬마을 밴드가
있습니다.

실수투성이인 아마추어 밴드지만
열정과 순수함때문에 명물이 돼가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뭍의 여객선이 도착할 무렵 섬마을 항구에
흥겨운 연주가 흘러나옵니다.

어설프지만 귀에 익은 노래,외딴 섬을 찾은
관광객들은 발길을 멈춰섭니다.

◀INT▶유치원 *관광객*
"..어색한게 더 멋있고 좋네요..."

청산도라는 섬이름을 본딴 '푸른섬밴드'.

마을 공모로 뽑힌 3,40대 주민 8명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슬로시티'로
유명해진 섬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올해초 만들어졌습니다.

낮에는 수퍼마켓주인부터 우편배달부,
생활체육 강사,굴삭기 기사 등으로
각자의 생업을 하다 밤에 모여 맹훈련입니다.

한달에 4번 육지의 강사를 초청해 연주지도를 받아가며 나서는 야외공연은
실수연발이지만 그 자체로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T▶지은숙 *수퍼마켓 운영,
푸른섬밴드 드러머*
"..너무 보람있고 즐거워요.."

뜨거운 열정만으로 명물이 되고 있는
푸른섬 밴드의 꿈은 좀 더 실력을 쌓아
전국의 아마추어 밴드와 함께
섬에서 매년 한마당 잔치를 여는 것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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