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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내년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시행하는 주민참여 예산제가
준비부족으로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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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 과학 영재분과위원회가
내년 예산 편성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듣는 회의를 열었습니다.
분과위원 스물한 명 가운데 열한 명이
주민위원으로 구성되는 등
전체 분과위원의 절반 이상이 주민입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분과의
사업별 예산 요구액을 큰 항목으로만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그러나 극히 부분적인 항목의 예산 증감에
대한 의견만 나왔을 뿐 전체 예산의
효율성이나 우선순위 등의 필요한 의견은
들어볼 수 없었습니다.
예산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할 뿐
아니라 자료를 검토할 시간이나
비교자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INT▶ 전만석[전남도교육청 예산담당]
/사전에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에 대해서
충분한 교육을 해서 그런 과정을 극복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전남도교육청의 예산을 2조6천억여 원,
내년 예산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과정이 끝나면
민관협의회를 거쳐 예산안을 확정해
도의회 심의에 넘깁니다.
전남도교육청은 내년 1월쯤
주민참여예산 평가보고회를 열어
문제점을 찾고 대책을 세운다는 계획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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