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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울음 넘치는 농촌(R)

박영훈 기자 입력 2010-10-07 22:05:53 수정 2010-10-07 22:05:53 조회수 1

◀ANC▶
고령화가 심각한 농어촌 지역에서는
아이 울음 소리 듣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데 젊은이들이 돌아오고,
아이들이 넘쳐나는 섬마을이 있습니다.

비결이 무엇인지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VCR▶
아침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두 곳의 승강장을 거친 통학용 버스가 벌써
만원입니다.

도시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
섬마을에서 아침마다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섬마을에
주민들이 늘기 시작한 것은 10년 전부터입니다.

사양길에 있던 김양식을 접고,
발빠르게 전복 양식으로 전환하면서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돈벌이가 되자 고향을 떠났던
젊은이들이 돌아오고 있고,백명까지 떨어졌던
주민수는 320명으로 이제 세배 이상
늘었습니다.

◀INT▶박종길 이장*완도군 노화 잘포마을*
"..너도 나도 내려올라고 해요.도시보다
나으니까.."

마을 다섯가정에서 쌍둥이가
태어날 만큼 아이들이 늘자 작은 섬마을에서는
유일하게 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은 어린이
놀이터까지 생겨났습니다.

◀INT▶정유승 *완도군청 노화읍장*
"..아이울음 소리가 들리고 놀이터까지
생겨나고 하니까 좋고..."

전복양식 성공으로
잘포마을과 더불어 인구가 늘고 있는
인근 마을은 3-4곳.

일터가 있고,안정된 생활이 가능하다면
농어촌에도 젊은이들이 되돌아올 수 있다는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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