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광주3원]환율 하락 수출 비상 (리포트 자막) 1'45"

입력 2010-10-08 08:10:46 수정 2010-10-08 08:10:46 조회수 2

원달러 환율이 급락을 거듭하면서
지역의 수출 기업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버텨왔는데
앞으로 더 떨어지면 큰일이라고
수출 업체들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광주지역 최대 수출업체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요즘 내리막을 달리는 원달러 환율에 걱정이 많습니다.

1달러에 1114.5원 까지 떨어지며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 차량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이제 막 궤도에 오른 연 50만대 증산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김형석 과장
"환율 하락을 감안해서 사업 계획을 산정하고 있으나 이런식으로 환율 하락이 계속되면 추가적으로 매출 손실을 입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의 수출 전선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출 기업들은 원달러 환율이
천백원선까지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사업 계획을 세워둔 상탭니다.

하지만 최근의 환률 하락세는
채산성의 마지노선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INT▶ 중소기업 (전화씽크)
"9월 이전까지는 사업계획 이상 유지가 됐었고 추석 이후부터 1120원대로 떨어졌잖아요. 이렇게 계속 떨어지는 추세라면 내년이 문제가 되겠죠."

특히 원화 가치 절상이 지금처럼 계속된다면
수출의 가장 큰 무기인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수출량 감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INT▶ 김병술 무역협회 본부장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평균 이익률을 약 5%로 봅니다. 지금 상태에서 5%이상 (원화)절상이 된다면 그 품목 수출은 어려워진다는 뜻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역협회는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정부의 환율 개입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환율변동보험을 적극 활용하는 등의
자구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엠비씨뉴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