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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명의로 수 억 꿀꺽(R)

양현승 기자 입력 2010-10-08 22:05:44 수정 2010-10-08 22:05:44 조회수 2

◀ANC▶
전남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현직 간부들이 고객돈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가 포착됐습니다.

사법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목포의 한 새마을금고.

총자산 350억 여원, 고객은 6천여 명에
이릅니다.

새마을금고 연합회 광주전남 시도지부는
최근 이 금고에서 불법 대출이 이뤄지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감사를 벌였습니다.

새마을금고측은 정기적인 감사라고 설명했지만,
평소보다 강도높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금고 관계자
"감사도 받은 것은 사실이고 그것이 조금 더
많이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감사팀은 고객들의 명의를 이용해
수년 동안 8억여 원을 빼돌린
전*현직 간부 4명의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그리고 이들 전현직 간부들을
사법당국에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소문을 접한 고객들은 불안합니다.

◀SYN▶금고 고객
"여기가 무슨 사고가 터졌다고 하면 사람들이
돈을 안 빼겠어요?"

새마을금고측은 자체 적립금과
연합회 보험 등이 있어 고객 피해는
없을 거라고 밝히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SYN▶금고 관계자
"확실히 예금자에게는 1원도 피해가 없다는걸
말씀드립니다. 장담하고 확실합니다"

사법당국의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횡령 액수는 불어날 가능성이 높아
파장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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