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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환경청 국정감사 -R

입력 2010-10-20 08:10:55 수정 2010-10-20 08:10:55 조회수 1

(앵커)
오늘 영산강 환경청에서 국회 환경위의
국정감사가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정책 비판은 실종된 채
4대강 사업을 둘러싼 공방만이 난무해
정쟁의 장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을 샀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영산강 환경청에서 진행된
국회 환경위 국정감사,

화두는 단연 4대강 살리기 사업이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수중 생태계와 환경 파괴를 막아야 할 환경청이
오히려 국토부의 개발 논리에 휘둘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급한 영산강 수질 개선은 뒷전인 채
대운하를 염두에 둔
보 건설과 준설 행위만 옹호하고 있다며
잇따라 의혹과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하수관거 정비등이 선행돼야한다


(인터뷰)강바닥을 파헤치면 수생태계가 무사하겠냐

반면에 여당의원들은
4대강 사업을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야당의원의 지적을
환경청 대신 변호하는가 하면
심지어 야당의원들의 비판에
제대로 반박하지 못한다며
환경청 관계자들을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마치 정부가 수질개선에는 돈을 조금쓰는 것 같이 호도되는데 왜 반박을 못했냐

4대강 사업을 둘러싼
여야 의원들의 대립이 극에 달하면서
수검 기관인 환경청은
일찌감치 뒷전으로 밀렸고,
급기야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참고인과
일부 여당 의원들 사이에 고성까지
오갔습니다.

(씽크)누가 당신보고 내 밑 닦으랬어?
저양반 교수 맞아?

결국 정책 비판이 실종된 국정감사장은
4대강 사업을 둘러싼 공방만 난무하는
정쟁의 장으로 변질돼버렸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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