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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갖춘 옹관묘 발견(R)

입력 2010-10-26 08:11:07 수정 2010-10-26 08:11:07 조회수 2

◀ANC▶
영산강 유역의 한 고분군에서
거의 훼손되지않은 옹관묘가 발굴됐습니다.

도굴흔적도 없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
◀END▶
◀VCR▶
무안군 몽탄면 사창리에서 발견된
고분군입니다.

고분 두 기의 훼손상태가 심하지만
남아있는 규모가 길이 13미터, 높이 2미터로
당시엔 꽤 컸던 고분으로 여겨집니다.

1차 발굴조사에서 10여기의 옹관묘와
철제,토기 파편,옥등 유물이 다량으로
출토됐습니다.

특히 고분 중간 부분에서 발견된
두 기의 옹관묘는 온전한 상태여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INT▶ 김영희
(대한문화유산연구센터 자료관리팀장/발굴팀)
..옹관전체를 점토로 밀봉은 새로운 양식주목..

옹관묘를 매장하고 고분을 쌓는 축조과정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이 지역에서는 드물게 하나의 옹기에
시신을 보관하는 단옹식으로 두,세개의 옹기를
이어 붙인 합구식 또는 삼옹식과는 다른 양식을
띠고 있습니다.

더우기 이 고분군에 대한 도굴흔적이 없어
이 옹관묘 안에 부장됐을 유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INT▶ 김영희
(대한문화유산연구센터 자료관리팀장/발굴팀)
..철기제작과 관련된 유물 출토에 기대..

이 고분은 선진 제철기술을 가졌던
5세기 후반 삼한시대 지배집단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백제와는 다른 독자적 문명을 가졌던
영산강일대 마한세력을 규명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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