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얼마전이 한글날이었는데요,
베트남에서는 요즘 우리말이
영어보다 더 인기라고 합니다.
"취업이 잘돼서","한류가 좋아서"라는데요
'호치민에 있는 조선대 세종 학당'이
한글 보급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이펙트) "곰 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베트남 최대 명문 대학인
호치민 인문 사회대학에 개설된 한국학과
수업 현장입니다.
지난 94년 한국학을 개설한 이래
올해는 한국학과로 승격돼 첫신입생을 뽑았는데
경쟁율이 5대 1 이나 됐습니다.
한국인과 결혼한 '튀씨'처럼
다문화 가정에게는 조선대학교가 개설한
세종 학당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SYN▶
우리말 수화로 시작된
세종학당 수료식 기념 공연은
한류 스타 팬클럽의
열정적인 무대로 옮겨갔습니다.
지난 2년동안의 고된 과정을 견뎌낸
고급과정 수료생 8명을 포함해 모두 28명은
한국어 수료장을 받아 들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SYN▶
최근 베트남에 진출한
이 기업은 8백여명의
베트남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한국말 통역 요원이 17명이 있는데
모두 고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SYN▶
호치민시와 조선대는 이제
베트남 중.고등학교에 한국어가
제 2외국어로 채택 되도록 노력하는등
교류의 폭을 넓혀가기로 했습니다.
◀SYN▶
◀SYN▶
(스탠드업)
과거의 아픔을 잠시 접어두자
미래를 향해 쾌속 질주하고 있는 베트남은
한국과 동질성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고
그 매개체는 바로 우리말
한글이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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