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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묻는다(리포트)

입력 2010-10-29 08:10:47 수정 2010-10-29 08:10:47 조회수 2

(앵커)
내년에 열릴 디자인 비엔날레의
기본 구상이 나왔습니다.

디자인의 의미를 묻는 주제 속에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참여해
도시 곳곳에 소규모 조형물을
건축하는 프로젝트가 눈길을 끕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내년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의 주제는
도가도비상도(圖可圖非常圖).

노자의 도덕경 첫머리에 나오는 말에서
'길 도'자를 '그림 도'로 바꾼 것으로
'디자인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이
과연 다 디자인인가'라는 뜻입니다.

급변하는 디자인 환경 속에서
진짜 디자인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질문입니다.

(녹취-총감독)
-디자인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명제를 성찰하게 하는 모티브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유명 디자이너 백명의 작품과
무명의 디자인이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

특별히 관심을 끄는 것은
소규모 건축 조형물을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버스 정류장이나 공중 화장실 등
공공 시설물을 설치하는 프로젝트인데
무대는 옛 광주읍성이 유력합니다.

(녹취-부이사장)
-5킬로미터 반경을 두고 광주읍성을 따라서 열명의 건축가를 배치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광주읍성이 되살아나는 거지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비엔날레 재단은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광주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디자인 비엔날레는 9월 2일부터
52일간 열릴 예정인데
작가 선정 등의 준비 작업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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