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햇볕을 가리기 위해 차량 유리창에
까만 빛가림막, 이른바 틴팅필름을 붙이는데요.
대중교통인 택시마저 유리창을 새까맣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
◀END▶
줄지어 있는 택시 한 무리.
한결같이 새까만 빛가림막,
대개 썬팅으로 잘못부르고 있는 틴팅 필름을
붙여 내부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두운 택시를 타기가 시민들은
영 내키지 않습니다.
◀SYN▶시민
"저렇게 까맣게하면 밖이 안 보이니까 택시타면
불안할 것 같아요. 여자 입장에서 혼자 타면"
요즘 택시도 유리에 까만 빛가림막을
붙이는 건 당연한 일처럼 돼버렸습니다.
교통안전을 위협한다는 건
택시기사들도 잘 아는 사실.
하지만 종일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기사들에겐 햇볕으로 인한 불편이
더 큽니다.
◀SYN▶택시 운전자
"저희들도 야간 같은 경우에는 백미러 같은게
거의 안 보여요. 근데 안 하면 열 받아버리고"
[CG]현행 도로교통법은 경호차량등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차량의 빛가림막 투과율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몇 년 전 자동차관리법에서
관련 규정이 삭제되는 등 갈수록
규제는 느슨해지고 경찰의
사실상 없는 상태.
날로 어두워지는 택시 유리에
시민들의 우려와 거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