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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대형업체 출현' 위기감 전국 최고 -R

입력 2010-11-05 08:11:02 수정 2010-11-05 08:11:02 조회수 2

(앵커)
광주전남 지역 소상공인들이
대형업체 출현에 따른 위기감을
전국에서 가장 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월평균 수익이 1백만에도 못 미치거나
적자인 영세업자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남광주시장 안에 문을 연 대형 할인 마트입니다.

개장 기념으로 농산물, 수산물, 공산품 등을 싸게 팔고 있는데 한산한 시장 거리에 비해 이 마트는 손님들로 장사진입니다.

이같은 대형마트의 갑작스런 출현으로 주변 시장 상인들은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터뷰)한효석/남광주시장 정육도소매 상인
"대형마트가 들어옴으로써 저희들 재래시장에 있는 기존 상가들은 힘들어지죠."

(스탠드업)
광주지역 소상공인들은 이같은 자신의 상권 주변지역에 대형업체가 출현하는 것에 대해 위기감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명수퍼1)중소기업청 조사 결과 광주지역 소상공인들은 '대형업체의 출현'을 '원가 상승'에 이어 순이익 감소의 주범으로 꼽았습니다.

(투명수퍼2)전남지역 소상공인들의 위기감은 더 커서 '대형업체 출현' 응답률이 전국에서 가장 컸는데 전국 평균의 두 배를 기록했습니다

(투명수퍼3)대형업체와 경쟁하다보니 수익은 감소해 순이익이 월 1백만원 미만이거나 적자인 소상공인들이 전체의 절반을 넘겼습니다.

(인터뷰)안정숙/00수퍼 업주
"손님이 안 들어오잖아요. 그런다고 해서 안 할 수도 없고 물건 쌓아놓고 문 닫을 수도 없는 상황이고..."

또, 광주전남 모두 70%가 넘는 소상공인들이 지난해보다 매출이 줄었다고 응답해 갈수록 경영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영범 기자
C.G. 오청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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