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빼어난 경관과 역사성을 간직한 지리산을
세계복합유산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지만
성공을 거둘 경우
우리나라 첫 세계복합유산으로 기록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은
야생 동식물 5천여종이 서식하는
자연의 보물 창곱니다.
또한
한민족의 신앙이 고스란히 서린 지리산에는
화엄사와 쌍계사 등
국보급 문화재들도 잘 보존돼 있습니다.
빼어난 자연환경에다
훌륭한 역사 건축물을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지리산을 '세계복합유산'으로
등재하자는 움직임이 본격화됐습니다.
(전화 녹취)전남도-'경남과 논의 단계에 있다'
이를 위해
지리산을 끼고 있는 전남*북과 경남이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협약을
내년 상반기중에 맺기로 했습니다.
또 7월부터 10월 사이에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청서를 문화재청에 내고
2014년까지 유네스코에
세계복합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는
문화와 자연, 복합유산 등 3가지가 있는 데,
지리산이 복합유산으로 지정될 경우
우리나라 첫 사례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세계 유산 890건 가운데 25건만이
복합유산으로 지정됐을 정도로
유네스코 등재 절차는 그 만큼 까다롭습니다.
(전화녹취)-'엄청나게 많은 공을 들여야한다'
게다가
3개 광역단체가 긴밀한 협력을 해야하고
정부 부처의 뒷받침도 있어야한다는 점에서
지리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는
말 그대로 넘어야할 산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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