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말조차 제대로 못하는
장애인이 폭행 당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영상을 MBC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폭행한 사람은 다름아닌 장애인들을
도와야할 생활 지도 교사였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
◀VCR▶
전남 목포의 청각*언어 장애인 시설.
잠자리에 들 밤 10시 무렵,
누군가 누워있는 40대 장애인에게 다가가
소리칩니다.
◀SYN▶
"무릎꿇어 선생님 매 안들게 해라.
사람 열 받게 하네"
위압적인 자세때문에
공포에 눌려있는 장애인의 뺨을 온힘을 다해
때리기 시작합니다.
◀SYN▶
"짝짝짝"
동영상에 찍힌 40초 동안에만
무려 8차례에 걸쳐 폭행이 계속됩니다.
◀SYN▶
"야 대답해, 이X호 이X호 이X호 이ㅇㅇ봐라"
폭행을 가한 사람은 생활지도 교삽니다
폭행사실을 발뺌하던 안 모교사는 결국
지도 차원의 체벌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안 교사
"매로 손바닥만 때렸어요"
S/U]그러나 장애인들은 일부 교사들의
이같은 폭행이 오랫동안 계속돼왔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INT▶피해 장애인
"..계속 때렸어요..."
◀SYN▶피해 장애인 /수화
"..무섭고..."
60여 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는
이 '장애인 보호시설'로 해마다 정부로부터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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