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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서도 묵살(R)/최종

양현승 기자 입력 2010-11-25 22:05:50 수정 2010-11-25 22:05:50 조회수 1

◀ANC▶
복지시설내 장애인 폭행 사실을
목포시가 알고 있었지만 소극적으로 대처했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당국의 엉터리 관리감독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에
복지시설 내 장애인 폭행 민원이 제기된 건
이달 초 입니다.

곳곳에 멍이 든 장애인 사진도 함께
첨부됐습니다.

이에대한 목포시의 조치는 사실상
경찰 수사의뢰가 전부입니다.

◀SYN▶목포시 관계자
"가해자가 안 밝혀지니까 가해자를 밝혀달라고
경찰수사를 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장애인들이 작성한 탄원서 입니다.

과거 자신들을 폭행했다 그만뒀던 교사가
재임용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이 탄원서를 접한 목포시는 그러나
교사 임용이 시설장 권한이라는 이유를 들어
장애인들의 탄원을 묵살해버렸습니다.

◀SYN▶목포시 관계자
"당신(폭행교사) 또 일이 일어나면 당신은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겠다고 각서를 받았습니다"

한편 이 시설은 지난 해 성폭행 사건등이
터진 이후 특별감사를 통해 부당하게 집행된
보조금 3천 6백여만 원이 환수조치됐습니다.

그러나 검찰과 경찰의 조사 결과
실제 환수되야할 보조금은 1억 원에 이르러
봐주기식 감사가 아니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SYN▶최경배 사회복지과장
"회계감사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어요"

(s.u)수차례 제기된 민원에 관리감독기관이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면서 결국
장애인들 피해만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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