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겨울이 다가오면서
대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들은
등록금 마련이 큰 걱정이실겁니다.
정부가 반값 등록금 대신
'학자금 대출제'를 들고 나왔는데 복리 이자에 상환도 길어질수 있어 문제라고 합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올해 대학 4학년인 곽성용군은
지난 2006년부터 6학기 연속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았습니다.
신용 불량자가 되지 않기 위해
매달 힘들게 원금과 이자를 갚아가고 있지만
아득한 상환 기간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SYN▶
곽군과 같은
잠재적인 신용 불량자를 막겠다며
정부가 올해부터 졸업후에 돋을 갚는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를 도입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도는
종전과 달리 '복리를' 적용해
상환액이 원금의 몇배가 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또한 군복무 기간도
복리 이자가 적용되면서
수십년을 상환하는 일도 발생하게 됐습니다.
◀SYN▶
등록금 대책네트워크가
최근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한 결과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가
높은 금리와 군복무중 이자적용,복리 이자,
성적기준 B학점 이상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결국
제 2금융권으로 발길을 돌려 보지만
높은 이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SYN▶
졸업장 하나를 얻자고
학자금 갚는데 수십년이 걸리는 현실이
대학생들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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