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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이 부족한 섬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해저관로 설치가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섬지역에서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백여 명이 주민이 모여사는 해남군 어불도.
밀린 빨래와 그릇들이 쌓여 집안 곳곳이
어지럽습니다.
김 수확철을 맞아 바닷일을 끝내고도
제대로 씻지 못한 채 지냈던
지난 주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INT▶우도남 *주민*
"..아이고 일갔다 와서 씻지도 못하고..."
지난 8월에 이어 두번째로,
당시 4억 천여 만원을 들여 교체했던
해저 관로 연결 부분이 또 다시
파손된 겁니다.
물 공급은 일주일 만에 재개됐지만 주민들은 지난 99년 개통이후 거의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사고에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INT▶임창범 *주민*
"...인제는 고친다해도 못믿겠어요.신뢰가
안가죠.."
현재 이같은 해저 상수도관이 설치됐거나
설치중인 섬마을은 전남에서만 10여 곳.
설치와 더불어 체계적인 관리 대책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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