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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자각해야(리포트)

입력 2010-12-22 08:11:11 수정 2010-12-22 08:11:11 조회수 2

(앵커)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 교수가
오랜만에 광주를 찾았습니다.

조 교수는
"이제는 경제 민주화를 위해
시민들이 자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강연 주제는 '우리시대 문학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였습니다.

조 교수는 부정과 비리, 부조리로 물든 세상에
산소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조정래)
-그 비인간적인 것에 대해서 정면으로 대응해서 정화시키려고 하는 산소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문학의 사회적 책무일 것입니다.

그것이 문학의 의미이자
작가의 의무라고 했습니다.

최근에 출간한 소설 '허수아비'도
대기업의 반사회적 범죄가
극에 달했다는 판단에서 썼다며
국민들도 이제
환상에서 깨어 나라고 주문했습니다.

(인터뷰-조정래)
-지금 이 땅에 있는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기업이 잘돼야만 우리가 잘살 수 있다는 것을 맹신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환상이고 몽상이라는 것을 저는 깨우치고 싶었고...

깨우치고 싶은 바람에서
이 소설을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조정래)
-제가 소망하는 것은 5백만 부쯤 팔려서 많은 사람들이 자각하기를 바라는데 그렇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고....

조 교수는 최근 한반도의 긴장과 관련해서는
6·25 이후 안보가
가장 불안정한 상태라고 진단하고
이는 남북한 정권의 공동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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