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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이 불법 조업중 침몰한 사건을
둘러싸고 중국과 외교적 갈등을 겪고 있지만
서해상에서는 해경들이 매일같이 중국어선들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어선들은
날로 흉포화, 조직화되고 있습니다
현장을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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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인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입니다.
해경의 고속단정이 나타나자,
10여척의 중국 어선이 한 곳으로 모여듭니다.
effect-선박끼리 줄 묶는 화면:빠른 편집
선박끼리 연결돼 큰 선단처럼 변한
어선위에서 선원들이 흉기로 접근을 막습니다.
삽과 쇠파이프, 쇠갈고리 등 갖가집니다.
(S.U)중국 어선이 한데 뭉치면 반발도
한층 더 심해져 고속단정의 접근이 힘듭니다.
쌍끌이 중국 어선 한 척당 10여명씩,
십여명에 불과한 우리 해경이
백명이 넘는 중국선원을 감당하기 쉽지않습니다
◀INT▶황세준 순경
"검색 인원이 한정돼 있어 이러면 중국어선에
올라타기가 불가능.."
3천 톤급 경비정이 물대포로
압박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달아납니다.
서로 결박한 중국선단이
경비함정으로 돌진하며 위협하기도 합니다
쫓고 쫓기를 30여분
하지만 중국어선은 결국 배타적 경제수역을
벗어납니다
◀INT▶김문홍 해경3009함장
"조직화되고, 흉포화되고 있습니다"
불법 어업 혐의로 나포된
중국어선은 한 해 300여척에 이릅니다.
단속 경찰관을 폭행한 건수도
작년보다 2배 늘어 14명의 경찰이 다쳤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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