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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컨테이너항로 개설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목포신항이
다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정부가 내년부터 항만 이용료 감면 혜택을
없애겠다고 밝혀 반발을 사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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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이 동북,동남아 틈새시장을 겨냥한
컨테이너 환적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달에 뱃길을 연 중국 상해항로를 비롯해
일본과 태국,인도네시아 등 5개 컨테이너항로가
신항을 깃점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기아수출차 또한 연간 20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INT▶정흥만 (주)목포신항만운영 대표
'일본쪽 화물,인천쪽 화물을 신항에 내렸다가 다시 동남아로 가져가는 환적기능으로 사용한다.(컨테이너화물이) 2009년 8천 TEU에서 올해
3만5천 TEU 처리할 예정이다.'
그런데 국토해양부가 내년부터
항만시설 사용료 75% 감면 혜택을 없애기로 해
모처럼 활기를 찾은 신항에 먹구름이 꼈습니다.
혜택이 사라지면 화주와 선사가 부담해야 할
선박 입.출항료와 접안료 등이 연간 20억여 원.
목포신항의 경쟁력을 그만큼 떨어뜨린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INT▶ 이영춘 전남서부항운노조위원장
'목포항만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구조와 여건을 가진 항만으로서 장기적으로 항세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주지않게되면 목포항을 유지하던
자동차나 철판화물에 대한 절대적 경쟁력이 없어져 주위의 대규모 항만으로 화물을 뺏길 확률이 대단히 많다.'
목포신항의 물동량이 적다는 이유로
추가 개발은 등한시하면서도 세금 걷는 데는
소매를 걷어부치는 국토해양부,
지역 경제계는 신항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이중적 태도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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