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가 불어닥치면서
어린이 폐렴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해
감기나 독감 등을 앓다가
폐렴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광주의 한 병원 대기실
아이를 안고 진료 순서를 기다리는
부모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대부분 자녀가 감기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은 이들,
특히 폐렴 증세까지 보이는 어린이들이
최근 이 병원에서만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터뷰)환자 부모
폐렴은 일반적으로
감기나 독감 환자의 목에 자리잡은
바이러스가 아래쪽 폐까지 침투하면서
발생합니다.
일교차가 클수록 활동이 왕성해지는
독감 바이러스의 특성상
최근 갑작스런 한파가 불어닥치면서
폐렴 환자가 덩달아 늘고 있는 겁니다.
특히 성인에 비해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의 경우
감기에 걸린 지 2~3일 만에
폐렴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인터뷰)의사
전문가들은
폐렴 증세가 심해질 경우
고열과 호홉곤란 등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만큼
자녀가 감기 증세를 보일 경우
폐렴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좋다고 주문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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