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운전면허시험에서
기능시험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운전면허학원들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기능시험이 폐지될때까지
면허 취득을 미루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수강생이 거의 끊기다시피 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광주의 한 자동차 운전면허학원,
성수기인 방학기간이지만
접수 창구는 한산하기만 합니다.
한달에 못해도 200여명이 찾곤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손에 꼽을 정도,
지난해말
정부가 운전면허시험에서
기능시험을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찾는 이의 발길이 뚝 끊긴 겁니다.
(인터뷰)원장
이 학원도 사정은 마찬가지,
기능시험이 올 하반기에 폐지될 예정이란
소식이 들리면서
그때까지 운전면허시험 응시를 미루려는
이들 때문에
수강신청보다 환불신청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
(인터뷰)원장
기능 시험이 폐지되면
운전면허학원들은 수입이 절반 이상 줄어들어
규모를 줄이거나 문을 닫아야 합니다.
때문에 학원에 소속된 강사들 역시
거리로 나앉을 판입니다.
(인터뷰)강사
운전면허를 따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이자는 취지에서 도입되는
운전면허시험 개선안,
하지만 이로인해
운전면허학원들은 사활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