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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설에다 구제역..도축장 과부하 -R

입력 2011-01-17 08:11:10 수정 2011-01-17 08:11:10 조회수 1

(앵커)
요즘 전남지역 도축장이
밀려드는 물량 탓에 과부하가 걸렸습니다.

구제역 공포에다 설대목까지 다가오면서
소나 돼지를 도축하려는 행렬이
도축장으로 끊임없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도축장 진입로에
소나 돼지를 실은 차량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내부 주차장도
도축을 기다리는 화물차들로 넘쳐납니다.

도축 대기 시간만 최소 반나절,
하루에 일을 끝내지 못하고 소와 함께
노숙해야하는 상인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인터뷰)-'반나절씩 기다리는 걸 예삿일'

공판장 직원들이 모두 나서서
오전 6시부터 12시간동안 종일 근무를 하지만
반입량을 제때 처리하기엔 역부족입니다.

등급 판정을 위해
하룻동안 고기를 보관해야하는 창고도
매일같이 포화상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이곳에 물량이 밀려들다 보니
고기를 매달아둘 공간을 찾기가 힘들정돕니다."

이처럼 도축 물량이 넘쳐나는 것은
설 대목을 앞두고 있는 데다
구제역 공포를 피해 서둘러
소나 돼지를 파는 농민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도축 시설에 한계가 있다보니
광주전남지역 2천여 마리의 소가
제때 도축되지못하고 순번을 기다리고있습니다.

(인터뷰)-'최대한 차질없도록 하겠다'

구제역으로 가축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도축장의 과부하는
설 대목이 다가올수록 극심해질것으로보입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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