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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0년대 초 완공 당시
동양 최대 규모였던 영산호 하굿둑의
배수갑문이 확장됩니다.
홍수 조절 기능은 개선될 전망이지만
근본적인 수질 개선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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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호 하굿둑 중간 지점에
바다와 호수를 흙과 돌로 둘러막는
임시 물막이 공사가 한창입니다.
기존 도로를 이곳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배수갑문 5기를 새로 만드는 공사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INT▶ 박인표 부소장
*건설업체*
"3월정도 되면 완료되고 본 공사는 3월중순
시작될 예정.."
갑문의 갯수는 8 기에서 13 기로 늘고
길이도 240미터에서 480미터로 2배 연장됩니다.
이 공사와 함께 영산호에서 영암호를 잇는
수로가 확장되면 홍수 조절과 분배 기능이
크게 강화될 예정입니다.
//장용기//신구 배수갑문이 연결되는
이곳에 58미터 높이의 전망타워가 들어섭니다.
영산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기존 배수 갑문도 새롭게 리모델링되고
자연형 수로식 어도와 생태 공원 등이
만들어 집니다.
◀INT▶ 강승원 공사사무소장
*농어촌공사 영산강 사업단*
"(홍수조절을 통해)유역의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설된 건물의 관광자원이
기대된다"
그러나 통행 선박의 규모 확대와
수질 개선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6미터 너비의 선박통행문을
40 미터로 늘려 달라는 건의안이 받아 들여지지 않았고 강 바닥에 쌓인 오염물질을 방류하는
저층수 배출 시설도 바다오염 우려때문에
손도 대지 못했습니다.
지난 1981년 완공 당시 영산호는
저수량 2억5천만 톤, 깨끗한 수질을 자랑했으나 지금은 농업용수로도 쓰기 힘든 4급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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