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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와 구제역 여파로 크게 오른
농축산물 가격 파동이 학교급식에도
번지고 있습니다.
일부 식자재 업자들은 납품을 포기할
지경이라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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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올해부터 초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했습니다.
하지만 한파와 구제역때문에 농축산물
값이 크게 올라 급식재료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협 목포유통센터가 한파 이전과 비교한
최근 식재료 매입 가격은
20%에서 60% 가까이 올랐습니다.
◀INT▶조형규 부장[농협목포유통센터]
/채소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납품가격을
올릴 수도 없고 학교급식이라 양을 줄일 수도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농협목포유통센터는 축산물 급식재료의 경우
이 달까지 연말 가격으로 공급하지만
일반 사업자들은 납품을 포기할 형편입니다.
대한양돈협회가 지난 해 11월 하순에서
두 달 사이에 발표한 돼지고기
평균 경매 낙찰 가격은 1킬로그램에
최저 3천8백원 대에서 최고 8천3백원 대로
두 배이상 올랐습니다.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계약서를 보면
계약단가의 10% 이상 물가변동이 발생하면
단가를 조정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청이나 자치단체는 급식예산을
당장 늘릴 계획이 없어 다음 달 새학기가
시작되면 학교급식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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