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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방학 강제학습 금지논란-R

입력 2011-02-17 08:10:54 수정 2011-02-17 08:10:54 조회수 1

앵커)
광주시 교육청이
방학중 '강제적인 교습'을 금지시켰지만
일선학교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먼 미래를 보면 필요한 조치라는 목소리에서
현실을 모르는 처사라는 비난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이른 아침,
학교건물에 환하게 불이 들어 와 있습니다.

동이 트기 시작하면서
교정을 향하는 아이들의 발걸음도 빨라 집니다.
◀SYN▶
아침 8시에 보충수업이 시작돼
저녁 6시에 자율학습이 끝납니다.

방학중인데도 10시간의
학교 생활이 되풀이 되고 있는 겁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이같은 방학중 교습을 막는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학생들에게 선택할 권리를 주도록 했습니다.
◀SYN▶

사정이 이러자
광주시 교육청이 점검반을 가동해
실태 조사에 나섰는데
전체 학생의 90% 정도가 방학중 교습에
강제로 참여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심화반까지 두고
반강제적인 운영을 하는 곳도 많았습니다.

◀SYN▶
◀SYN▶
방학중 교습이
학교간 경쟁으로 치닫으면서
학생들에게 자율권을 부여한 학교들은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해
2학년은 60% 정도,1학년은 40% 정도만이
자율 학습에 남기로 했다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SYN▶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강조하며
강제적인 교습을 금지 시킨
광주시 교육청의 선택이
입시 위주의 교육 현실에서
살아남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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