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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터미널(R)

양현승 기자 입력 2011-02-17 22:05:44 수정 2011-02-17 22:05:44 조회수 1

◀ANC▶
목포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행인이 고속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최근 2번째 사망사고 인데,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지 않은 현장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저녁시간 목포 시외버스터미널 앞.

고속버스에 치인 40대 여성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SYN▶유가족
"버스 두 대가 치어버린거지요. 결론적으로는"

지난 해 8월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다른 행인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가 이뤄진 사고 현장.

불과 몇 시간 전 사망사고가 났다는게
무색할 정도로 버스와 보행자가 길 위에서
맞딱들이는 상황은 계속됩니다.

(s.u)사고가 난 이 곳은 버스가 터미널로
진입하는 도롭니다. 동시에 보행자들이
길을 건널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SYN▶택시기사
"인도에 버스가 들어오는 자체가 나쁘죠"

도롯가에는 늘 그렇듯 정차 차량이 늘어서
있고, 택시 승강장 공사가 겹쳐 터미널
주변은 어수선합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날이 저물고 더욱이
비까지 내린 상황이었지만
별다른 조명시설마저 없었습니다.

진입하는 고속버스를 유도하고 보행자를
막는 안전요원은 오후 서너 시까지만
일합니다.

◀SYN▶고속버스 기사
"다른 터미널은 입구가 안 복잡해요"

시외버스터미널은 다음 주부터 사고가 난
진입로를 폐쇄하고 버스 진출입로를 보행자가
다니지 않는 곳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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