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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고물가 소비심리 위축 -R

입력 2011-03-03 08:10:56 수정 2011-03-03 08:10:56 조회수 2

기름값 상승 등의 여파로
생활 물가 오름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소비자 심리 지수는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광주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에서
애호박 한 상자가 만3천원에 낙찰됐습니다.

하루 전 낙찰 가격보다
무려 20% 넘게 올랐습니다.

◀SYN▶ 상인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시설 재배 농산물 가격이
몇달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 소비자

지난달 광주와 전남지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4.2%로
석달만에 다시 4%대로 올랐습니다.

농수산물 가격은 16%나 올랐고
밀가루 같은 공산물 가격도
원자재 값 상승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4.4% 올랐습니다.

풍암동에 있는 한 칼국수 식당은
밀가루와 연료 등 원가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4천원하던 칼국수 값을 5천원으로 올렸습니다.

◀INT▶ 식당 주인

생활 물가 오름세가 꺾이지 않으니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았습니다.

지난달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 심리 지수는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하며 지난 2009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INT▶ 한국은행 조성욱 조사역

여섯달 뒤를 예상하는 생활형편 전망지수와
가계수입 전망지수도 모두 기준치를 밑돌아
소비자 경기 한파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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