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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고유가 소상인 타격-R

입력 2011-03-08 08:11:14 수정 2011-03-08 08:11:14 조회수 1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목욕탕이나 세탁소 같은 동네 소상인들도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중동의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어서
상인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광주시 유동에 있는 이 동네 목욕탕은
요즘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연료로 쓰는 경유와 정제유 값이
작년 대비 한달 평균 90만원 가까이
올라 버렸습니다.

올해 초 목욕비를 5백원 인상했는데도
치솟는 기름값을 감당하기가 힘듭니다.

◀INT▶ 이방헌 (목욕탕 주인)

동네 세탁소들도 울상입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라
드라이 클리닝 주문은 늘고 있지만
솔벤트를 비롯한 세정액 값이
올들어 10%넘게 뛰었습니다.

비닐 커버와 옷걸이 등
석유를 원료로 쓰는 소모품들도
죄다 값이 올랐습니다.

◀INT▶ 세탁소 업주
"이런 커버부터 시작해서 기본적으로 작은 돈이지만 5백원에서 천원씩 올랐거든요. 우린 개수가 많으니까 그걸 따라가려면 (힘듭니다.)"

택배 업체들은 요즘
리비아 유혈 사태가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업소들의 경쟁으로 택배 요금은
떨어지는 추세인데 운송 원가를 좌우하는
국제 기름값은 연일 고공행진입니다.

◀INT▶ 박문열 (택배 업소 대표)

정부는 조만간 유가 폭등에 대한
종합 대책을 세운다는 계획이지만
정유사와의 책임 공방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날로 겪해지는 중동의 정세 불안 속에
소상인들의 속 앓이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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