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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불만 고조(R)

양현승 기자 입력 2011-03-25 22:06:03 수정 2011-03-25 22:06:03 조회수 2

◀ANC▶
빛을 잃은 도심 밤풍경이 점차
익숙해지고 있는데, 한편에서는 유흥업소들의
불만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민간 분야의 에너지 사용제한 2주째 풍경을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물줄기를 뿜어대던 바다분수는 멈췄고,
산자락과 기암을 꾸미던 조명도 꺼졌습니다.

한달 8-9백만 원에 이르던
경관조명 전기세를 아끼게 됐습니다.

◀INT▶김흥택 한전
"경관조명 사용량이 9% 감소"

목포지역 점검 대상 594곳 가운데
절반 이상이 새벽 2시면 불을 끄는 유흥업소.

그렇다면 이들의 전기 사용량은 줄었을까.

(cg)매달 6천kWh를 쓰는 이 업소는
네온사인을 정상적으로 켰던 저번 달보다
천2백kWh 이상, 4천kWh를 쓰는 다른 업소도
4백kWh가량이 줄 것으로 계산됐습니다.

각각 전기세 7만 8천원과 2만 7천원이
절감되지만 업소들 불만은 크기만 합니다.///

◀SYN▶유흥업소 관계자
"지나가다 오는데 불끄면 술 맛도 안나죠
사실은. 북적북적 해야하는데 손님도 없잖아요"

(s.u)똑같이 화려한 조명을 설치했더라도
일반 노래방은 단속 대상이 아닙니다.
이때문에 형평성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 일부 업소들은 버젓히 불을
켜놓고 있는 상태.

지금까지 목포시의 단속은 단 2차례에
그쳤고, 21곳을 적발해 주의조치 내린게
전부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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